‘유자식 상팔자’ 김가연, “딸과 자매 사이로 오해 받아”

입력 2016-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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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가연이 ‘딸 바보’ 남편 임요환에 대해 폭로했다.


오는 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몸이 묶인 채 12시간 동안 생활하는 ‘강제로 부자유친’ 김가연 모녀 편이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전 녹화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는 친구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김가연-임서령 모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대부분인 ‘유자식 상팔자’의 패널들은 어른스럽게 엄마의 결혼준비를 돕는 임서령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가연은 연예계 대표 ‘동안’ 외모로 인해 딸 임서령과 자매사이로 오해 받은 경험도 털어놓았다.


김가연은 “서령이와 함께 있으면 ‘언니랑 많이 닮았어요’라고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 준다”고 말했다. 이에 임서령은 “엄마가 동안인건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노안인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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