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3일 넥센 vs 롯데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입력 2016-04-02 09:11  



여성 보컬리스트 윤하가 새로이 시작되는 2016 KBO 리그에 시구자로 나선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윤하가 오는 3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하는 2016 KBO 리그 개막과 함께 시구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평소에도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에 넥센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긴장하지 않고 팬 여러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비밀번호 486`, `우산` 등 발매 하는 앨범마다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각각 에픽하이의 타블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작업한 디지털 싱글 `허세’(Prod. by 타블로)와 ‘널 생각해’(Prod. by 이찬혁 of 악동뮤지션)을 발표했으며, 노래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윤하는 최근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한 메이크업 브랜드의 모델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뮤지션을 넘어 워너비 아티스트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으며, 올해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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