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이웃집과 벌어진 슬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이웃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 코너를 준비했다. ‘이웃집 원수를 둔 이들의 고민을 듣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진 것.
현대 사회에 소원해진 이웃 사이를 이야기하던 중, 게스트로 참석한 지석진은 “이사를 간 후, 이웃과 잘 지내고 싶어 떡을 돌리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벨을 누르면 친절하게 대해준 분도 있었지만, 인터폰에 대고 잡상인 취급하는 분도 계시더라“며 각박해진 이웃 사이를 고백해 모두를 공감하게 만들었다.
출연진은 이밖에도 ‘출근길마다 마주치는 신혼부부의 낯 뜨거운 애정 표현이 고민’이라는 직장인의 사연 등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매일 아침 사라지는 우유가 고민이라는 초등학생과 ‘오지라퍼 아주머니’ 때문에 힘들다는 30대 여성 등, 다양한 이웃 사이의 갈등을 위한 G11의 해결책은 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