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현재 국내증시는 수급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쉬어가던 제약 업종의 상승으로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가 상승되었으며, 유가 하락 영향으로 인해 관련주도 하락하면서 유가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시장이 진행되었다. 코스피 시장 보다 코스닥 시장 중심의 지속적인 테마주 흐름이 전개되었다.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의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는 중국 A증시의 MSCI EM 편입 논의 소식과 원화 강세로 인한 차익실현 욕구가 상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면서 달러 약세, 원화 강세가 전개되었으며, 이 흐름이 외국인의 차익실현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다음 주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답보 상태의 시장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규모 매도의 지속 보다 지루한 장세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에 의해 2,000선에서 되밀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는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며, 금주 목요일(7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발표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시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구간에서 2,00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단하기 보다 기간조정과 총선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수가 횡보하는 형태로 전개될 시, 철저하게 강한 모습을 보이다 눌림목이 나타나고 있는 종목에 접근하거나 코스닥 테마주 순환매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매매에 자신이 없다면 총선 이후에 접근해도 좋다.
현재 대형주에서도 개별종목 장세가 진행되고 있으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업종의 움직임이 긍정적이다. 그렇다면 대형 IT, 화학, 철강 업종을 중심으로 관심가질 필요가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그나마 바이오 업종이 방향전환이 되어있으니 이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OLED 업종은 그동안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이격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니 중장기적으로는 현재의 조정세를 이용해 분할매수 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박스권 기간 조정에 위치해 있는 LG전자와 삼성전자 페이 채택 모델 증가와 감전소자 채택 단말기 증가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아모텍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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