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안타 관련 미네소타 트윈스가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 안타를 축하하며 "웰컴 투 더 빅 리그, 병호 박"이라고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박병호 안타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6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나왔다.
박병호는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높은 시속 143㎞짜리 빠른 볼이 들어오자 번개처럼 휘둘러 중견수 앞으로 뻗어 가는 안타를 날렸다.
5회 현재 볼티모어가 2-0으로 앞서 있다.
메이저리그 중계 (MLB 중계)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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