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김강우, 냉철함-흐트러짐 없는 수트룩으로 민선재 담아냈다

입력 2016-04-05 10:06  



배우 김강우가 시크릿 수트룩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다.

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민선재 역을 맡아 이전에 없던 연민형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강우가 이번에는 시크릿 수트룩을 완성했다. 스스로 악인의 길을 택한 극 중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김강우의 수트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오전 김강우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강우가 선보인 수트 패션이 한 데 공개됐다. 김강우는 심플하고 빈틈없는 수트를 통해 극 중 냉철한 성격을 지닌 민선재의 성향을 고스란히 담아냄과 동시에 시계 체인, 넥타이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 만점의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김강우의 스타일리스트 담당자는 “보통 컬러나 패턴이 있는 수트를 착용하고, 수트가 기본 컬러일 때는 셔츠나 타이를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3pcs 수트일 때는 항상 회중시계를 착용하여 체인이 보이게 연출했고, 시계나 타이, 소매의 카우스 버튼을 통해 밋밋하지 않은 수트룩을 완성했다. 특히, 민선재가 자신의 악행을 숨겨야 하는 등 비밀이 많은 인물이기 때문에 항상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어린 시절부터 가져온 열등감으로 인해, 가장 친한 친구를 배신하고 자신도 모르는 새 악인이 되어버린 민선재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눈빛, 손짓 만으로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등 연민형 악역을 탄생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강우의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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