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만' 속 소년점프 편집부 보니...'완벽 재현+알파'

입력 2016-04-05 14:46  

[데스 노트] 콤비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만화 원작으로 2016 일본 아카데미상 7개 부분을 수상한 화제작 <바쿠만>이 `[소년 점프] 편집부 3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4월 21일 개봉하는 <바쿠만>이 [소년 점프] 편집부 3단 변신과정을 그린 스틸을 공개했다. <바쿠만>은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등을 탄생시킨 일본 최고의 만화 [소년 점프]에 만화 연재를 꿈꾸는 작화 능력자 `마시로`(사토 타케루)와 스토리 구성 능력자 `타카기`(카미키 류노스케)의 치열한 만화가 도전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소년 점프] 편집부 3단 변신` 스틸은 [소년 점프]의 편집부를 영화 <바쿠만> 속으로 옮기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바쿠만>에는 일본 굴지의 출판사인 `집영사`의 [소년 점프] 편집부가 실명 그대로 등장한다. 만화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소년 점프]의 편집부가 직접 등장하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 편집부를 그대로 재현한 세트에서 촬영이 되었는데 [소년 점프] 관계자들은 `세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판사 입구를 가득 채운 만화 포스터, 다양한 만화책들, 그리고 만화 전문 출판사답게 귀여운 만화 캐릭터 피규어로 장식되어 있는 편집자의 자리 등을 섬세하게 재현해 일본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공개된 스틸은 실제 [소년 점프] 편집부의 모습이다. 여느 회사처럼 다양한 서류들이 사무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 곳곳에 보이는 피규어, 그리고 서류 더미에 숨겨져 있는 만화책들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스틸은 <바쿠만>의 [소년 점프] 컨셉 아트 스틸이다. 실제 [소년 점프]의 로케이션 헌팅을 하고 난 후, 원래 장소를 최대한 비슷하게 하되, 만화잡지 회사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곳곳에 눈에 띄게 만화 포스터를 부착하고 우측 벽면에 [소년 점프]를 쌓아 두어 실제 편집부의 리얼한 느낌으로 완성시켰다.

세 번째는 실제 [소년 점프] 촬영 세트장 스틸인데, 실제로는 천장까지 활용하여 귀여운 피규어들을 곳곳에 배치시켰다. 각 책상마다 놓여 있는 서류 봉투의 컬러와 시계가 걸린 벽면의 색깔을 일치시켜 전체적으로 안정감과 통일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책장 곳곳에 꽂혀 있는 만화책들과 우측 벽면에 가득 쌓인 [소년 점프]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만화에 대한 흥분감과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마지막 스틸은 [소년 점프] 연재에 도전하는 두 사람의 투지가 담긴 스틸이다. [소년 점프]에 입성하기 전, 입구에 있는 모습인데 [소년 점프]의 입구 또한 벽면을 온통 만화 포스터로 도배해 만화 강국인 일본, 그리고 그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년 점프]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소년 점프]의 세트를 완벽 재현한 <바쿠만>은 만화가들이 연재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어떤 고민을 담고 있는지, [소년 점프] 편집국의 리얼한 모습과 함께 편집자와 만화가들의 관계까지 가감 없이 담아냈다.
특히 [데스 노트]의 명콤비인 오바 츠구미와 오바타 타케시의 동명 베스트셀러 [바쿠만]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실제 만화가가 그린 치열한 만화가들의 세계와 만화 강국인 일본의 만화 산업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바쿠만>은 오는 4월 21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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