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요리의 다양한 변신이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가성비 끝판왕` 코너에서는 `새콤달콤, 아삭바삭~ 돈가스 맛집!`을 주제로 경기 평택 <돈까스 싸롱>, 서울 양천구 <할범탕수육>, 경기 수원 <돈까스 상회>를 찾아갔다.
가장먼저 소개된 돈가스 맛집은 그 크기에서부터 벌써 압도당하는 대왕 돈가스! 총 50cm의 국내산 생등심 수제돈가스와 시저 샐러드, 감자튀김이 60센티 접시에 담겨 나와 먹어도 먹어도 그 양이 줄어들지 않는다. 여기에 아삭한 숙주와 매콤한 칠리소스를 함께 먹으면 돈가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크기부터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대왕 롤 돈가스 1인당 가격은 9450원이다.
이어 양천구 재래시장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은 두툼한 돈가스와 밥, 김치를 세트로 한 돈가스 정식이 4000원에 판매된다. 22년 동안 돈가스를 튀겨낸 할범표 돈가스의 핵심은 바로 전 날 고기를 양념에 재워둬 잡내를 잡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것에 있다고. 채소를 갈아 식용유에 볶은 뒤 스테이크 소스를 넣고 불 맛을 입힌 특제소스를 바삭하게 튀겨낸 돈가스 위에 푸짐하게 올 시장을 찾을 때마다 손님들이 잊지 않고 찾는다고 한다.
마지막 맛집은 바로 매콤한 등갈비찜과 치즈돈가스가 만난 ‘등갈비 돈가스’. 로스팅한 원두로 돼지고기 잡내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잔뼈를 제거한 등갈비에 100% 모차렐라 치즈를 풍부하게 넣어 풍비를 더한 수제돈가스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등갈비와 함께 즐기는 치즈 돈가스, 한 메뉴를 시키면 등갈비도 먹고 치즈 돈가스도 먹고 꿩먹고 알먹는 일석이조라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메뉴 가격은 1인분에 만원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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