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36)과 열애를 공개한 김소영(29) 아나운서가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에 안하는 애들이 꼭 사진 찍더라. 등 뒤에서 비웃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여러 종류의 반찬이 찍혀있다. 용기에 정갈하게 담긴 음식들이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이 외에도 손수 담근 김치와 플라워 케이크 등을 공개, 수준급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김소영의 연인 오상진 역시 요리와 독서 등을 취미로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 사이에 공통분모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5일 소속사를 통해 “1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연세대 동문이자 MBC 방송국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양가 허락 하에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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