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걸그룹 디바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원년멤버 채리나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리나는 1997년 지니, 비키와 함께 3인조 ‘디바’를 결성해 리더로 활동하다 2004년 3집활동을 마무리한 뒤 팀에서 탈퇴했다.
2006년에는 쿨 유리와 함께 여성 듀오 걸프렌즈를 결성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선보였지만 2012년 10월 서울의 한 주점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칼부림 현장에서 김성수의 전처 강씨의 사망과 야구선수 박용근의 부상을 직접 목격한 채리나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채리나는 당시 주점에 동석했던 박용근과 연인으로 발전, 2013년 5월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현재까지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도 채리나는 “봄맞이 한강 가족 나들이~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지만..난 그 와중에 잠들었지”라며 박용근과 함께한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채리나는 “아이돌 머리색..나이 39살에 도전!!”이라며 더 예뻐진 최근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