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美 3월 FOMC 의사록 공개 … "4월 금리인상 너무 이르다"

입력 2016-04-07 13:35   수정 2016-04-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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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 외신캐스터
3월 FOMC 회의록 … 다수 "4월 인상 일러"

3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4월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논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찬성했던 의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위원들이 4월 인상은 너무 이르다는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글로벌 경제와 현재 금융 상황이 상당한 하방 위험에 노출됐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3월에 발표된 성명서보다 경제 전망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 한다면 4월 금리인상은 시장에 긴박한 신호를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성급한 측면이 있어 적절하지 않다는 내용도 이번 의사록에 포함됐습니다.

경제 상황 평가와 관련해 3월 회의에서, 17명의 위원들 가운데 8명의 위원들은 경제에 하방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지만 9명의 위원들은 대체로 균형을 맺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을 웃돌 것으로 본 위원은 없었습니다. 이날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도 이어졌는데요
로레타메스터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경제 전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감안 하면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면서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선호하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더 확인시켜줬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서 연설을 한 찰스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면서 앞으로 3년 동안 금리 정상화, 통화 완화 정책을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한번 더 보여줬습니다. 에반스 총재는 임기가 만료돼 현재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방기금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인상 확률 전망도 확인해보시죠.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4월 금리인상 확률은 1%에 불과하고요, 6월과 9월 금리인상 확률도 50%를 밑돌고 있습니다. 12월 금리인상 확률이 61%로 가장 높습니다.
이번 4월 FOMC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다는 점까지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3월FOMC의사록에 대한 내용 살펴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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