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 도래했다. 따뜻한 볕이 마음과 몸을 녹여주지만, 봄바람은 아직 차다.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이럴 때는 옷차림이 굉장히 중요한데, 낮에 덥다고 옷을 얇게 입으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때문에 봄에는 입고 벗기 쉬우면서 바람은 막아주고, 두께는 얇은 바람막이를 입는 것이 좋다. 보통 바람막이라고 하면 등산복이나 트레이닝복 같은 느낌이 많이 나지만, 최근에는 일상복과 함께 매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바람막이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깐깐한 패션 점령기’에서는 일상복으로도 문제없는 바람막이들을 살펴봤다.
▲ 미즈노 윈드브레이커
1)깐깐 선정 이유
-김광현 선수의 바람막이래!
2)깐깐 가격 분석
-1190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통기성, 휴대성, 무게까지 정말 최고네!“
-무게: 정말 가볍다.
-바람막이 효과: 웬만한 바람은 잘 막아준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미즈노의 윈드브레이커는 트레이닝복 전문 브랜드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운동할 때 최고의 효과를 냈다. 등은 살짝 망사의 재질로 돼있어 땀이 많이 나도 금방금방 땀을 식혀줘 체온을 유지시켜줬다. 또한 어찌나 가벼운지 정말 입었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다. 정장이 아닌 캐주얼에도 잘 어울렸으며, 가벼워서 들고 다닐때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뉴발란스, 3레이어 바람막이 자켓
1)깐깐 선정 이유
-뉴발란스는 운동화부터 센스가 있잖아!
2)깐깐 가격 분석
-1790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바람하나는 정말 잘 막아주네!“
-무게: 완전히 가볍지는 않다.
-바람막이 효과: 바람은 잘 막아준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뉴발란스의 3레이어 바람막이 자켓은 어깨와 등사이에 구멍이 뚤려있어 바람을 잘 통하게 했다. 체온이 올라가면 바람막이 안쪽의 공기를 밖으로 빼내줘 입고 있어도 크게 덥다는 느낌을 느끼지 못했다. 흐물흐물 거리는 재질이 아니고 각이 잡혀 있는 스타일이라 어깨가 좁은 것도 살짝 커버된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파타고니아, 트렌트쉘 자켓
1)깐깐 선정 이유
-아웃도어계의 명품아니겠니?
2)깐깐 가격 분석
-1990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일상복으로 입어도 문제 없네!“
-무게: 가벼운 편이다.
-바람막이 효과: 바람은 확실이 차단.
♥ 너 마음에 쏙 든다
파타고니아의 트렌트쉘 자켓은 바람을 잘 막아주는것은 물론이지만 비오는날 최고의 성능을 발휘했다. 우비를 쓴 것처럼 꽤 많은 비의 양에도 안쪽의 옷은 하나도 젖지 않았다. 또한 모자에 캡같은 것들이 달려있는데, 이는 비올 때 시야를 확보하기 좋은 디테일이였다. 바람막이로 사용할 때는 겨드랑이 있는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는데 이쪽을 오픈하면 바람이 들어와 시원하게 입을 수도 있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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