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트
과거 스페인 집시들의 플라밍고 전통의상은 물론 월트 디즈니 속 미니 마우스의 스커트와 헤어 리본까지 예부터 도트는 다양하게 사랑 받아왔다. 패션 소품과 어우러진 도트 패턴은 봄날 더욱 발랄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연출을 자아내는 변형 도트패턴 등 이색적인 소품까지 그 매력 또한 천차만별이다.
▲ 스트라이프
유행은 물론 사계절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줄무늬는 따뜻한 계절 더욱 빛을 발하는 패턴 중 하나다. 반복된 선들의 경쾌한 분위기는 남녀노소 거리낌 없이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크게 튀지 않으면서 적당한 포인트 매치로 제격이다. 묵직한 가죽백과 어우러진 스트라이프 패턴은 캐주얼한 감성을 더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플라워 참 장식과 어우러진 얇은 스트라이프는 단조로운 액세서리에 분위기 메이커 기능을 더했다. 최근에는 가로 패턴을 더불어 세로, 사선, 비규칙적인 선 굵기 등 디자인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전달하는 재미도 살려 더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 플라워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플라워 패턴에 캐주얼 바람이 불었다. 보이프랜드 핏 데님 팬츠, 재킷은 물론 귀여운 워치의 프레임 속에도 플라워를 모티브로 한 패턴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지고 있는 것. 화려하고 부담스럽다는 인식을 가지던 전과 달리 친숙하게 디자인돼 많은 이들이 해마다 찾는 패턴 중 하나로 트렌드 대열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테두리나 손잡이 등 디테일의 일부분에 패턴을 입힌 백의 경우 디자인의 부담감은 낮추고 포인트를 살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사진=, 디엔티도트, 린타 선글라스, 케이트 스페이드 워치, 팬콧, 메트로시티, 러브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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