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 쇼케이스 개최 “단독 공연급 규모”

입력 2016-04-08 08:19  



이승환이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 신곡발표 쇼케이스에 단독 공연 수준의 물량을 투입한다.

이승환은 ‘10억 광년의 신호’가 발매되는 4월 2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신곡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이날 쇼케이스는 이승환의 공식적인 신곡 첫 무대로 네이버 V앱을 통해 1시간 동안 생중계 될 예정이다. 생중계 되는 공식 쇼케이스 이후 약 1시간 동안 추가공연이 이어진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신곡을 처음 들려주는 자리는 가장 완벽한 사운드가 갖춰진 공연장이여야 한다는 이승환 씨의 평소 신념에 따라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음향을 비롯해 조명과 연출 전반에서 단독공연과 동일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V앱 생중계로 쇼케이스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최고의 영상과 음향을 들려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지난해 ‘빠데이-26년’이라는 타이틀로 총 6시간 21분 동안 공연을 펼쳤으며 이 공연은 V앱을 통해 생중계 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생중계는 국내 온라인 공연중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쇼케이스 역시 ‘빠데이-26년’ 공연과 동일한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오랫동안 이승환과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정상의 음향, 조명, 영상팀이 모두 투입되며, 특히 최상의 생중계 음향을 V앱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드림팩토리 스튜디오 1호 엔지니어 출신 고현정 기사가 방송 송출 음향을 담당한다.

이승환의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는 이승환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수록곡 중 첫 번째로 공개하는 곡이다. 이승환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고영환, 황성제 등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스트링 편곡 편곡에 데이비드 데이비슨(David Davidson), 믹싱에 랍 치아렐리(Rob Chiarelli) 고현정 엔지니어가 참여해 한차원 수준 높은 사운드가 기대된다.

이승환은 ‘10억 광년의 신호’ 이후 연중 ‘폴 투 플라이-후’ 앨범 수록곡들을 지속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이승환의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는 오는 21일 0시 발매되며, 쇼케이스는 V앱을 통해 21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 된다. 이승환은 ‘온리 발라드’(Only Ballad) 단독 공연, ‘공연의 기원 : ORIGIN’ 전국투어, 봄철 대표적인 음악축제 ‘그린 플러그드 2016’ 헤드라이너 등 꾸준히 공연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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