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 첫 번째 미니앨범 '스킨십스' 발매…꿀성대가 돌아왔다

입력 2016-04-08 10:23  



가수 데이비드 오가 팬들과 달콤한 `스킨십`을 나눈다.

데이비드 오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스킨십스(SKINSHIPS)`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스킨십스`는 데뷔 싱글 `알아 알아`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 20대 초반의 풋풋했던 모습에서 어느덧 성숙함이 묻어나는 남자로 성장한 데이비드 오의 사랑 이야기들이 실렸다. 특히 데이비드 오는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진정성까지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W.D.I.A.G.W.(Where did it all go wrong)`는 힙합비트가 섞인 모던 록 풍의 넘버다. 데이비드 오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별을 겪으며 느끼는 후회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해 냈다.

새 앨범에는 `W.D.I.A.G.W.` 외에도 빠른 템포의 달콤한 사랑노래 `우리 둘이`, 몽환적 느낌의 후렴구가 인상적인 `요즘 생각인데` 등 데이비드 오의 다채로운 음악세계가 녹아있다. 여기에 한류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메이크스타를 통해 팬들이 직접 투표해 고른 `조금 더 가까이`도 수록돼 팬들에게도 더욱 의미가 깊은 앨범이 탄생했다.

데이비드 오의 소속사 곤엔터테인먼트 채영곤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각별한 기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데이비드 오의 새 미니앨범 `스킨십스`는 8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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