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벚꽃 기죽이는 화사 미소 포착…봄의 여신이 나타났다

입력 2016-04-11 07:45  



진세연의 얼굴에 봄꽃이 만개했다.

11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벚꽃보다 환한 미소로 현장을 밝히는 진세연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히트 제조기’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해 방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진세연은 주인공 옥녀 역을 맡아 총명하고 명랑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은 촬영장 곳곳에서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카메라와 아이컨택을 한 채 싱긋 미소 짓는 진세연의 모습은 활짝 핀 벚꽃만큼이나 화사하다. 그런가 하면 진세연은 수많은 스태프 사이에 서있는데 새하얀 건치미소와 싱그러운 눈 웃음이 촬영장을 환하게 밝힌다. 뿐만 아니라 진세연은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에도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스태프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 고된 촬영 현장을 격려하는 진세연의 깨알 센스가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진세연은 ‘옥중화’의 타이틀롤답게 추울 때나 힘들 때나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장 안팎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이에 ‘옥중화’ 팀에게 진세연은 ‘촬영장 상큼이’로 통한다는 후문.

‘옥중화’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이병훈 감독님이 작품을 할 때마다 배우들과 약속을 하는 것이 있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현장에서 웃자는 것”이라고 밝힌 뒤 “‘옥중화’ 첫 촬영 전에도 진세연과 약속을 하셨다더라. 진세연이 그 약속을 굉장히 잘 지켜주고 있어 현장에서는 연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현장에서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영상에 담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기대해달라”며 진세연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4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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