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안정성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일임형 ISA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초저위험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5개 투자성향에 맞춰 은행권에서는 가장 많은 총 10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했습니다.
일임형 ISA는 고객에게 투자일임을 받아 상품선정부터 자산배분, 리밸런싱까지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KB국민은행은 특히 "안정성을 기반으로 운용 전문성 강화와 수익률을 높이는 데 핵심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델포트폴리오에는 초저위험 1개, 안정추구형과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이 각각 2개, 그리고 중간인 위험중립형이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임수수료는 안정형이 0.1%로 가장 낮고, 안정추구형 0.2%, 위험중립형 0.4%, 그리고 공격추구형이 0.6% 등 입니다.
국민은행 측은 "KB금융그룹의 역량이 결집된 최고 전문가들이 만든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최상의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이를 위해 외부 전문운용인력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인 KG제로인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 만능ISA(일임형)` 출시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432명에게 추첨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KB투자증권 주식 매매수수료 면제 등 KB금융그룹 연계 우대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5년이라는 가입기간 동안 장기적인 투자 안목으로 내실 있는 상품 설계와 고객의 재산 늘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고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는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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