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증가에 아파텔 인기 고공행진

입력 2016-04-12 09:20  

- 유망단지로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수요자 관심↑
- 하나금융센터, 의료복합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 등 호재 풍성




최근 들어 1인 가구의 비중이 늘며, 오피스텔과 아파트 개념을 합한 `아파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서울의 1인 가구수는 전체가구의 24.4%였지만, 이는 계속 증가해 2035년에는 3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여성의 경제 활동시기가 늘면서 결혼이 늦춰져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의 해체에 따른 독신가구도 늘고 있는 것.

구매력을 갖춘 1인가구가 늘면서, 원룸 및 소형오피스텔 보다는 홀로 여유롭게 거주할 수 `아파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의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결합된 상품으로 아파트와 동일 수준의 평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단지 내 커뮤니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대체적으로 분양면적이 일반 소형 오피스텔보다는 넓은 편이다.

IS동서가 청라국제도시에서 이달 분양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도 아파텔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해 아파트(1163가구)와 1차분(414가구) 공급을 제외한 2차 물량 452실을 공급한다.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 95실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은 전용 45㎡, 55㎡로 구성해, 1인 가구가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금부담 또한 적다. 지난해 분양한 1차와 동일한 금액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아파트와 동일하게 특화된 공간 설계를 금번 공급물량에도 적용했다. 3베이 구조로 공급해,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하도록 했으며, 2.5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소형면적임에도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갖게 되는 것.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인가구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며, "불필요하게 넓은 면적을 분양 받는 것보다는 실속 있는 아파텔 분양을 희망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고 전했다.

교통 편의성 우수해지는 청라국제도시, 개발 호재도 `풍성`

청라국제도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아직 계획단계에 있으나,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는 7호선 연장선은 확정될 경
우 파급효과가 크다. 또한 인천 주요지역을 잇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올해 7월경 개통된다. 이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서울 및 인천 도심의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지면서 주택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국제도시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해 향후 배후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건물이 올해 말 준공되고, 내년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오픈 할 예정이다.

2018년도에는 차병원 그룹이 청라국제도시에 26만㎡규모의 의료복합타운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한양, 코리아신탁㈜ 등으로 구성된 청라국제금융컨소시엄도 청라국제도시에 국제금융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록)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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