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부른 ‘하여가’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6연속 가왕의 자리에 앉힌 ‘하여가’는 방송 이틀이 지난 12일까지도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어 주목된다.
이날 오전 1시 기준 ‘하여가’는 소리바다에서 2위, 네이버뮤직 3위, 벅스 4위를 기록 중이다. 이 외에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블락비, 샘김, 십센치, ‘태양의 후예’ OST 등과 함께 10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복면가왕’ 방송이후 반나절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던 TV캐스트 동영상 조회수는 160만을 훌쩍 넘겼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하여가’와 ‘복면가왕’ ‘음악대장’을 비롯해 가면 속 인물로 추정되는 ‘국카스텐’ ‘하현우’ 등이 종일 순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복면가왕 최초 6연승을 향한 마지막 노래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타이틀곡 ‘하여가’를 선택, 그만의 스타일로 편곡해서 부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음악대장’의 ‘하여가’ 무대에 대해 원곡자 서태지 측도 “서태지가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음원을 직접 들어봤고, 보컬과 편곡 모두 훌륭하다고 평가했다”며 극찬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초유의 6연승을 기록한 ‘음악대장’의 정체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를 지목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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