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 기부

입력 2016-04-12 11:47  

▲사진 = SK 와이번스

최정(29·SK와이번스)이 12일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

최정은 프로야구의 젖줄인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최정의 기부금 2억원은 우선적으로 야구 장학생 후원에 사용된다. 최정과 양준혁 야구재단은 `최정 장학생`을 선발하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 꿈나무 용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정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1년간 야구 장비, 건강 보조 식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올 시즌을 마치고, `최정과 함께 하는 꿈나무 야구캠프`를 통해 현역 프로야구 선수 및 은퇴 선수들이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기부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초등학교 및 청소년 야구대회 후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정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앞으로 프로야구를 이끌어 갈 어린 후배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야구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