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그런지 생기 있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봄에는 특히 촉촉하면서 도톰한 느낌이 나는 입술이 대세다.
보통 촉촉한 느낌이 나는 것은 립글로즈라고 분류되는데 끈적임이 심해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편이다. 최근에는 오일 틴트가 출시되면서 입술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끈적이지 않아 립글로즈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Trend in]에서는 입술을 촉촉하고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오일 틴트를 다뤄봤다.
▲ 브랜드 별 발색 샷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 틴트, 발림이 굉장히 좋다. 입술에 실크를 까는 느낌이랄까. 발색도 뛰어나고 촉촉하기까지 하다. 입술을 볼륨감 넘치게 탱탱하게 만들어주기 까지 함. 어플리케이터가 S자 모양이라 입술을 풀로 칠할 때 편리하다.
스킨푸드 비타 컬러 틴트 립 오일, 처음부터 완전 진하게 발색은 되지 않으나, 여러번 바르다보면 진하게 발색이 된다.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반짝이고 촉촉한 것은 물론 건조함을 줄여준다.
랑콤 쥬시 쉐이커, 오일층과 피그먼트 층이 분리돼 있어 흔들어서 사용해야 한다. 어플리케이터가 딸기모양의 쿠션으로 돼 있어 바를 때도 끈적임이 전혀 없고 부드럽게 발린다. 처음부터 완벽한 컬러가 구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덧바르면 진하게도 발색된다. 입술이 굉장히 촉촉하게 보여진다.
더샘 틴트 인 오일, 바르는 느낌은 립라커를 바르는 느낌이다. 바를 때는 촉촉한데 입술에 틴트가 남아서 오랫동안 색을 구현시켜준다. 여러번 바르면 진한 컬러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바르고 나면 입술이 탱탱해져 보인다.
홀리카홀리카 프로:뷰티 에나멜 볼립 틴트, 바르자마자 엄청 선명하게 발색된다. 입술에 틴트가 스며드는 것이 느껴질 정도. 입술이 도톰해보이도록 표현해준다. 입술 안쪽은 꽉찬 발색, 겉 표면은 립글로스처럼 촉촉한 광택이 느껴진다.
터치인솔 러스크 락커 워터드롭 틴트, 처음 바를 때는 그냥 립글로즈 같은데, 계속 바르다보면 입술의 볼륨감이 점점 살고 컬러도 진해진다. 광택감이 조금 두꺼운편이라 컬러가오랫동안 지속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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