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밀양시 |
밀양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팀은 국가대표 스포츠 스태킹팀과 일본 무라노 공업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중국 베이징 궈안 축구부, 중국 상하이 우먼스 FC축구팀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222팀, 1만290명의 스포츠팀들이 밀양을 찾았다.
지난 해에는 34개 팀 4936명이 밀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에는 188개 팀 5354명으로 증가해 밀양에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종목별로는 배드민턴 49팀 1172명, 사이클 11팀 319명, 야구 4팀 1890명, 축구 10팀 1569명, 농구 55팀 1206명, 양궁 92팀 1386명, 스포츠 스태킹 1팀 48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학교별 동계 전지훈련팀을 보면 120개 초등학교에서 1926명과 50개 중학교 1340명, 27개 고등학교 3221명, 8개 대학 295명, 13개 실업팀 2815명 등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친선게임 시 시장 및 간부공무원이 격려는 물론 전지훈련 팀 숙소에 환영 현수막 게첨과 환영 만찬, 관광지 무료개방 및 해설사 동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준공되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전지훈련지로 만들고 각종 국내ㆍ외 대회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