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 13일 LG vs 롯데 경기 시타…타이미 시구

입력 2016-04-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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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만의 방송 무대에 컴백하며 타이틀 곡 ‘피고 지는 날들’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언프리티 랩스타`의 히로인 타이미가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타이미는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며 아웃사이더가 시타자로 나선다.

또한 클리닝 타임에는 올 시즌 아웃사이더와 타이미가 직접 불러서 화제가 되고 있는 LG 트윈스의 새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의 최초 응원단 단상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6년 LG 트윈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작된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는 아웃사이더가 신예 작곡가 호재와 함께 직접 프로듀싱을, 타이미와 실력파 신예 여성 보컬 듀오 라뮤즈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응원가다.

지난 4월 1일 LG 홈 개막전부터 잠실벌에 울려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는 이날 팬들 앞에서 첫 라이브 공연이 공개되어, LG트윈스의 승리와 도약에 힘을 싣는 열정적인 공연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타이미와 아웃사이더는 “LG 트윈스의 팬으로서 생애 첫 시구, 시타에 나서 설렌다. 특히 팬으로써 바라보던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되서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멋진 시구, 시타와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 트윈스의 새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는 13일 정오 음원으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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