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 꽉 끼는 양복바지 뒷부분이 찢어진 까닭은?

입력 2016-04-13 16:38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볼프스부르크(독일)전에서 득점 찬스를 놓친 것에 아쉬워하다 바지가 찢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현지시간)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1차전 원정에서 0-2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1, 2차전 합계 3-2 극적인 승리였다.


지단 감독은 이날 3-0으로 앞선 후반 카림 벤제마의 슈팅이 볼프스부르크 골키퍼 디에고 베날리오의 선방에 막히자 펄쩍 뛰면서 아쉬워했다.


순간 지단 감독의 꽉 끼는 양복바지 허벅지 뒤쪽 부분이 크게 찢어졌다.


한편 지단 감독은 선수 시절인 2006년 독일 월드컵축구대회 결승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를 `박치기`해 퇴장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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