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선가도 ‘흔들흔들’...화려한 재기 ‘물거품’

입력 2016-04-14 00:00  




4·13 총선 개표 중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이 지역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혀온 오세훈 후보의 대선 가도는 일단 주춤하게 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현재 개표가 41.0% 진행된 가운데 정 후보는 53.5% 득표율로 1위를 달리면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오 후보는 38.9% 득표율을 얻었다.


이로써 화려한 재기를 꿈꾸며 12년 만에 국회로 재입성하려던 오 후보의 정치적 입지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2010년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했으나,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주민투표를 하려다 투표 자체가 무산되자 2011년 8월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6선 고지에 오른 정세균 후보는 이번 선거 승리로 야권의 대선 잠룡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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