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과 리스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제외한 70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3217억원으로 1년 전 보다 27.7% 증가했습니다.
판매관리비가 늘고 이자수익이 줄었지만, 시설대여나 신기술사업금융 등 고유업무에서 순이익이 증가했고 대손비용과 조달비용이 크게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06조3000억원으로 1년새 93조3000억원, 1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