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스토리도 멜로도 영화 같은 2시간 예고

입력 2016-04-14 08:15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시간도, 스토리도 영화처럼 펼쳐진다.

14일 오후 10시부터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9회와 10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연속방송을 통해 2시간이라는 방송 시간은 물론, 극적인 스토리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에 영화 같은 재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 8회에서 촘촘하게 쌓아왔던 사건들을 하나씩 터뜨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블랙 차지원(이진욱 분). 더 악해질 수밖에 없는 민선재(김강우 분). 두 사람의 갈등이 극을 향해 달려갔다. 그런가 하면 차지원과 김스완(문채원 분)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며 나눈 입맞춤이 8회의 엔딩을 장식,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여기에 차지원의 동생 차지수(임세미 분)의 등장은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차지수는 지난 3회에서 실종됐다. 아버지 차재완(정동환 분)의 죽음에 민선재가 관련되어 있음을 눈치챈 뒤 건물에서 떨어지며 죽음 위기에 처한 것. 민선재는 정신을 잃은 차지수를 숨기려 했지만, 차지수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만에 차지수의 생존사실이 드러났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9회와 10회는 폭풍 같은 전개로 이 모든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우선 차지수의 생존과 등장은 극적인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보인다. 동생 차지수의 생존을 알게 된 차지원은 어떻게 반응할지, 이들을 둘러싼 검은 음모가 차지원을 극한으로 내몰지 등이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차지수의 생존으로 시작된 차지원과 민선재의 본격적인 싸움 역시 눈 여겨 봐야 할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 제작진이 4월 14일 공개된 촬영 사진 속 민선재의 강렬하고도 비릿한 눈빛, 손에 붕대를 감은 채 처절하게 고뇌하는 차지원의 모습 등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차지원과 김스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차지원과 김스완은 5년전 태국에서 운명처럼 만났다. 차지원을 향한 김스완의 해바라기 사랑은 계속됐고, 차지원 역시 자신도 모르게 김스완을 향해 마음을 열었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큼,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 속에서 달달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줄 것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14일 방송되는 9회, 10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로맨스를 시작으로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2시간 연속으로 공개된다.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며 한층 깊어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보여줄 영화 같은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9, 10회는 14일 오후 10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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