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남친돌'이 된 소년들…2차 포토레터 공개

입력 2016-04-14 18:34  



세븐틴의 첫 정규앨범 `LOVE&LETTER`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세븐틴의 첫 정규앨범 ‘LOVE&LETTER’가 25일 발매를 앞둔 가운데, 오늘(14일) 오후 6시 세븐틴의 공식 SNS를 통해 2차 포토레터 이미지가 기습 공개됐다.


세븐틴의 이번 첫 앨범은 ‘FIRST’라는 키워드에 ‘LOVE’와 ‘LETTER’를 매치시켰다. 이를 통해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들의 열정, 팬들을 향한 마음의 편지를 세븐틴만의 음악에 실어 보낸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또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는 세븐틴의 마음을 앨범 속에 오롯이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세븐틴은 ‘LOVE&LETTER’의 콘셉트에 따른 포토레터를 총 3차에 걸쳐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앞서 13일 공개된 1차 포토레터에는 디에잇, 민규, 조슈아, 원우 네 명의 싱그러운 모습이, 이어 오늘(14일) 2차 포토레터에는 정한, 승관, 우지, 도겸의 새로운 모습이 추가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네 명의 세븐틴 멤버들은 순정 만화 속 남자친구 같은 이미지로 청춘의 부드러운 면모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정규앨범 1집 ‘LOVE&LETTER’의 콘셉트에 따라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모습을 연출하며 각자의 매력을 담아낸 것. 봄비 내리는 날 우산 속에서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여자친구를 응시하고 있는 정한, 신중하게 여자친구의 선물을 고르는 승관,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하트 풍선과 함께 환한 미소를 건네는 우지, 마지막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여자친구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도겸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정규 앨범 1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첫 정규앨범 ‘LOVE&LETTER’는 미니앨범 활동 중 큰 호응을 얻은 ‘만세’를 잇는 연장선으로, 세븐틴만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총 13명의 멤버가 힙합, 보컬, 퍼포먼스로 나뉜 세 개의 유닛을 이루는 동시에 한 그룹으로 뭉쳐 그들만의 시너지를 내는 그룹인 만큼, 보다 새롭고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컴백에 앞서 24일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세븐틴은 당일 다양한 컴백 기념 깜짝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과 추억 나눌 것을 예고했다. 이날 진행되는 ‘세븐틴 컴백 베스트 송 투표 이벤트’는 멜론 웹과 어플을 통해 세븐틴의 ‘베스트 송’을 꼽아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쇼케이스에 초대되는 이벤트다. ‘정규앨범 슬로건 공모 이벤트’와 ‘소원성취 이벤트’는 멜론아지톡 세븐틴 채널 방문 후 슬로건을 댓글로 달아 응모하고, 세븐틴에 원하는 3가지를 신청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세븐틴은 24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25일에는 첫 정규앨범 `LOVE&LETTER`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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