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PILI BACK’으로 中 스크린 첫 진출 확정…오건호·이우린과 호흡

입력 2016-04-15 10:14  



신화의 전진이 첫 중국 스크린 진출에 나선다.


전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전진이 최근 중국 영화 ‘PILI BACK(벽력재현, 가제)’에 캐스팅돼 본격 스크린 데뷔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진이 출연하는 영화 ‘PILI BACK’은 SF액션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홍콩 금상장, 대만 금마장과 더불어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중국 금계백화장에서 수상한 고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영화 ‘신화’, ‘폴리스스토리4’의 감독이자 ‘차이니스 조디악’의 제작자 당절례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대만 그룹 F4의 멤버이자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오건호와 백개남, 우겸, 크리스토퍼 다운스, 대만의 국민배우 이우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전진은 주인공 오건호와 대립을 보이는 인물로 중국 진출과 동시에 첫 악역 도전에 나선다. 특히 ‘불을 다루는 유전자 변이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분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PILI BACK’은 2017년 1월 개봉을 목표로 오늘(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25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전진은 6월 초부터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진은 최근 일본에서 4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이와 함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16 재팬(KCON 2016 JAPAN)`에 출연했다. (사진=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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