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캐스팅 소식이 이틀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 캐스팅 이후 들려온 소식인 까닭에 팬들의 반가움은 크다.
아역 출신 미녀배우 김유정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다.
지난 15일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험한 세상을 살기 위해 있는 척, 아는 척, 남자인 척하다 내시로 위장까지 하게 된 여주인공 홍라온 역을 맡았다.
제작사인 KBS미디어는 "홍라온은 구렁이 백 마리를 삼킨 듯한 능청스러움에 사랑스러움까지 가진 인물"이라며 "김유정이 그동안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라온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구리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약을 사랑했던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응팔`의 `최택 사범` 박보검은 이 드라마에서 왕세자로 변신한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왕세자 역을 맡는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앞서 지난 4일 밝혔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다.
박보검 소속사는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전해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주인공 왕세자 역할 1순위로 박보검이 회자됐다"며 "소년에서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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