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커플 김소연-이상우의 커플 바베큐 파티가 포착되며 달달 케미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김소연(봉해령 역)이 이상우(서지건 역)와 함께 야외 바베큐 파티를 열고 만개미소를 짓고 있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4회까지 해령은 자식 잃은 슬픔부터 혹독한 시댁 살이, 남편의 외도까지 온갖 시련의 소용돌이 속에서 저린 가슴을 안고 살아왔다. 이에 해령의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 웃음을 잃어버린 상태.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해령과 지건은 교외로 보이는 한적한 곳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를 벌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자리에는 지건의 아버지 서도형(남명렬 분)까지 함께 있어 이들이 모이게 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 진다.
또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해령의 ‘진짜 미소’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해령은 항상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챙겼지만 정작 자신의 행복은 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건의 따뜻한 위로에 힘을 얻어 행복 찾기에 나선 해령이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고 행복해 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본 장면은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소연과 이상우는 실제 커플처럼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으며 촬영에 임했다. 섬세한 매력의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손수 고기쌈을 싸주는 등 촬영장에 훈훈함이 가득한 향기를 진동시켰다는 후문.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해령이 지건의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에 용기와 힘을 얻어 드디어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앞으로 해령이 보여 줄 ‘행복 찾기’를 함께 지켜 봐 달라”며 “시청자들도 해령을 통해 마음에 위로와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엇갈린 삼각 로맨스와 웃음 만발한 봉가네 매력이 폭발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