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톡톡 튀는 애드리브로 분위기 주도

입력 2016-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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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메이킹 영상 속 박신양이 주말 아침을 활기차게 깨우고 있다.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16일 오전 분위기 메이커 박신양(조들호 역)의 옥상난투극 현장과 수준급 셀프 홍보를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던 5회 옥상 액션씬 비하인드에서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박신양은 혼신의 표정 연기, 온몸 열연으로 리허설을 진행하는가 하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의 긴장을 푸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옥상 액션씬은 배우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했던 장면이었기에 박신양은 함께 고군분투 한 이재우(마이클 정 역)를 따뜻하게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함께 공개된 ‘계란이 왔어요. 조들호(박신양 분) 버전‘ 영상에선 셀프 홍보의 달인 박신양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시장 골목에서 촬영을 준비하고 있던 그는 차에 부착된 마이크로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자발적으로 홍보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

마이크를 잡은 박신양은 귀에 쏙쏙 박히는 말투로 드라마 시작 시간을 알려주며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고 있다. 또한 홍보마저 평범하지 않은 그는 다양한 애드리브도 구사하고 지나가던 행인에게도 살갑게 대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톡톡 터지는 애드리브 속엔 드라마를 향한 깊은 애정이 녹아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중심에서 드라마를 탄탄히 이끌어나가고 있는 박신양을 향한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믿고 보는 메이킹 영상으로 주말 아침을 즐겁게 만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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