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는 중부지방 오후부터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18일 예보했다.
중부지방 오후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 18일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1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며, 강원 산간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 안팎이다.
15일 내몽골 인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한국 상공을 통과하겠다. 일부는 지상으로 낙하해 낮 시간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
황사의 영향 등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영남권은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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