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경기를 혹평했다.
권아솔은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경기에 대해 “경기 같지도 않은 대결”이라면서 “수준을 말하는 것 자체가 민망하고 창피하다.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모두 기량이 참담했다. 체급은 가장 높을지 몰라도 기술적으로는 초등학생 싸움 같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권아솔은 또 “나와 최홍만·아오르꺼러는 체급 차이가 심하다"면서도 "기술로 충분히 극복하고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자신만만했다.
최홍만은 16일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30’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경기 시작 1분36초 만에 그라운드 타격으로 아오르꺼러를 TKO로 제압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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