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K5·K9' 2만8천여대 리콜··해당부품 무상 교환·수리

입력 2016-04-18 09:52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 기아자동차의 K5와 K9 등 모두 28,954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18일 YF쏘나타와 K5에서는 전동식 스티어링 전자제어장치(ECU) 회로기판 코팅이 불량,수분이 들어가면 기판에서 합선이 발생해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9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7,794대, 2010년 5월 3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만들어진 K5 11,681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이달 18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문제 되는 부품을 교환할 수 있다.

K9은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차량이 주행하는 가운데 전조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되는 것으로 2012년 3월 8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제작된 K9 9,479대가 해당 차량이다.

소유자들은 이달 25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궁금한 사항은 현대차( 080-600-6000)와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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