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민트, 타히티 지수-아리와 함께 V앱 생방송 출연

입력 2016-04-18 15:28  


타이니지 출신 민트가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17일, 최근 솔로로 변신한 민트의 `컬러풀 민트(Colorful Mint)`가 V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민트는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신곡의 포인트 안무와 다양한 댄스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솔로 데뷔곡 `얼레리 꼴레리`의 무e! ??로 방송의 포문을 연 민트는 "타이니지 민트가 아닌 솔로 민트로 돌아왔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V앱 방송이 처음이라 혼자는 힘들 것 같아 친한 친구 타이티 지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타히티 지수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에 방송을 보고 있던 타이티의 멤버 아리는 민트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나만 빼놓고 너희끼리 그럴 수 있냐. 10초만 세고 있어라"며 배신감을 토로했고 10초 뒤 생방송 현장에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이 진행되는 중 "이효리를 닮았다"라는 팬의 댓글에 민트는 "많이 들었었다. 실제로 제 롤모델이 이효리 선배님이다"며 답했다. 이에 지수는 "민트가 작지만 파워풀한 섹시함이 있다"며 이를 보여 줄 댄스를 요청했다. 댄스 요청을 받은 민트는 비보잉 댄스와 태양의 `링가링가` 댄스를 짧게 선보이며 민트만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데뷔 예정인 소속사 후배 `일급비밀`을 초대해 신곡 `얼레리 꼴레리`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급비밀`과 함께 댄스 타임을 보내고 난 뒤 타히티 아리의 제안으로 `상담담당 선생님`을 발음하는 발음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에는 민트, 타히티 지수, 타히티 아리와 곁에서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민트의 소속사 대표이자 박명수 전 매니저였던 정석권 대표가 참여했다.

게임의 결과는 정석권 대표의 패, 그는 벌칙으로 세 사람에게 얼굴을 내주게 됐다. 세 사람은 펜을 들고 정 대표의 얼굴에 낙서를 시작했고 민트는 낙서를 하기에 앞서 "방송 끝나고 혼나는 거 아닌가요?"라며 걱정을 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민트는 자신의 초대로 온 태국 가수 `로즈(Rose)`의 기타 반주에 맞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윤미래의 `Always`를 열창했고, 이에 팬들은 "언니 음색 너무 매력적이에요", "음색 정말 좋다" 등 민트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민트는 지난 14일 솔로 앨범 `얼레리 꼴레리`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트의 V앱은 오는 24일 2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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