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설이 나돌고 있는 제일기획이 영국 기업간 거래 마케팅 전문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제일기획은 자회사 아이리스가 영국 런던에서 기업간 거래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파운디드`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에 세워진 `파운디드`는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해마다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고 제일기획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네트워크를 넓혀 나가면서 지난해 870만 달러 매출에 22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은 "제품 기술이 평준화되고 영업 경쟁이 심해지면서 기업간 거래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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