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故 죠앤 언급에 눈물 “내 여동생”

입력 2016-04-20 01:14  



테이크 이승현이 ‘슈가맨’에 출연해 사망한 친동생 故 죠앤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나비 무덤`을 부른 그룹 테이크가 추억의 가수로 소환됐다.

이날 테이크를 제보한 한 남성은 “좋아하는 가수의 오빠”라며 남매가 모두 가수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은 2014년 미국에서 사망한 가수 죠앤의 친오빠다.

이승현은 “여동생이 있었다. 죠앤이라는 가수다”라며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희열은 “슈가맨에서도 죠앤씨가 보고 싶다는 제보가 많았다. 오늘 오빠가 대신해주신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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