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광군 |
제43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가 영광군(군수 김준성) 영광스포티움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로써 80개 대학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종목은 품새와 체급별 겨루기로 진행된다.
품새는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그리고 태권체조와 태권경연으로 나누어 펼쳐져 절도 있는 동작과 힘찬 기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겨루기 종목은 체급별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각자가 갈고닦은 기량을 과시하며 열전을 펼친다.
한편, 김준성 군수는 지난 16일 개막식에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대학태권도연맹으로부터 명예 4단증을 받았다. 김군수는 "명예단증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며 국기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