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세계 마약 통제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19일부터 21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마약특별총회(UNGASS)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유엔 마약특별총회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등 회원국은 인터넷을 통한 불법거래 차단 등 마약문제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대응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각 국가 대표 등으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치료 대책 등이 논의됐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약문제는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사안"이라며 "마약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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