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태양의 후예' 첫 정극 연기라 부담 있었다"

입력 2016-04-21 10:04  



가수 겸 배우 온유가 부드러운 남성미를 드러냈다.

21일 `코스모폴리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이치훈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샤이니 온유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온유는 앳되면서도 진중한 모습으로 남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화이트 셔츠와 팬츠에 백팩으로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선보이는가 하면, 그레이 후드를 입고 깔끔한 남친룩을 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해변가 근처에서 셔츠를 입고 발리의 기분 좋은 태양을 느끼는 등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온유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태양의 후예`는 제 첫 정극 연기이다 보니 부담이 조금 있었어요. 촬영하는 동안 대본을 거의 손에서 놓지 않고 눈 뜨면 대본부터 찾아 연습을 했죠"라며 드라마를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작품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는 온유는 " 준비하면서 설렘, 열정, 욕심이 저를 많이 자극했어요. 샤이니로 열심히 활동하긴 했지만 다시 한 번 데뷔 전 연습할 때의 제 모습을 보았죠. 요즘은 노래 욕심에 불타올라 혼자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해요" 라며 노래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온유의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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