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자들은 마른 몸매를 갖고 싶어 한다. 사실 몸매가 마르면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꼭 말라야만이 예쁜 것은 아니다. 자신의 체형에 맞게 코디하면 오히려 훨씬 더 육감적이고 몸매가 좋아 보일 수 있다. 가장 좋은 예시가 바로 외국 헐리웃 스타들이다. 그들은 마르지 않아도 자신의 체형에 맞게 옷을 입어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숨겨 훨씬 매력적이다. 대표적인 헐리웃 스타를 통해 그들의 패션 팁을 살펴봤다.
▲ 풍성한 가슴과 허리강조 비욘세
비욘세는 힙과 바스트가 큰 편이다. 그의 코디 노하우는 풍성한 가슴과 허리선을 강조해 몸매의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다. 목선이 깊게 파인 네크라인의 원피스나 타이트한 티셔츠, 팬츠로 S라인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하체는 튼실하지만 상체나 허리선이 예쁜 경우 이 부분을 강조하면 하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 하이힐로 날씬하게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는 허벅지가 튼실한 편이다. 그는 허벅지를 커버하기 위해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에 하이힐을 매치한다. 이는 키도 커 보이고 한층 날씬해 보일 수 있다. 여기에 상의는 길게 입어 허벅지를 가리거나 와이드한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해 전체적으로 몸매가 날씬해보이도록 한다. 이처럼 허벅지가 튼실한 경우 무릎 선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벅지 라인이 드러나지 않고 종아리만 노출되기 때문에 다리가 날씬해 보일 수 있다.
▲ H라인으로 슬림하게 케이트 윈슬렛
케이트 윈슬렛은 어깨가 넓고 허리가 굵은 체형이다. 그는 일자로 떨어지는 H라인 의상을 입어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H라인의 의상은 넓은 어깨를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다. 길이가 긴 재킷으로 허벅지와 힙을 커버하거나 심플한 상의에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스커트로 군살을 감추고 시선을 아래위로 분산시킨다. 이 같은 체형은 상하의를 같은 톤으로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면서 날씬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진=나크21, 영화 `옵세스`, `인서전트`,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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