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잭슨이 한국에 이어 중국 예능계까지 사로잡고 있다.
잭슨은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 시즌 2와 호남위성 TV의 `일요일이 좋다` 등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MC로 발탁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중국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국민 MC 허지옹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잭슨은 공동 MC로 활약하며 중국 예능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즌 1에서 보여준 노련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시즌 2까지 MC 자리를 꿰차며 중국 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의 경우 조회수만 4억뷰 이상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잭슨의 인기를 입증하듯 현지 팬들도 그에 일거수일투족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잭슨이 중국 내 스케줄로 공항을 찾을 때마다 수백 명 팬들이 대거 운집하는 것은 물론, 웨이보 개설 24시간 만에 4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현재 잭슨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77만에 이르고 있으며, 첫 게시물 댓글만 어느새 10만 건을 훌쩍 넘었다.
잭슨 뿐 아니다. GOT7(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의 중국 내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GOT7은 이런 인기에 보답하듯 5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한편 GOT7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FLY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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