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와 건강백세 야외 운동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는 주 3회(월·수·금)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라인댄스 및 에어로빅 등의 운동강습을 진행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 8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건강백세 야외 운동교실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노인층에게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첫째 날부터 1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건강교육 실시와 병행해 노인의 신체기능 저하 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성곤 아시아드주경기장사업단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목적경기장인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지역주민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