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기억’에서 이성민-이준호-윤소희 세 사람의 꿀 케미가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신영진(이기우 분)의 이혼 소송을 함께 풀어가던 박태석(이성민 분)은 정진(이준호 분)에게 신영진의 폭행사건에 대한 증거를 찾아내, 아내 권미주(한서진 분)측 변호인에게 증거를 넘기라고 지시한 바 있다.
클라이언트인 신영진을 직접적으로 속일 수 없는 상황에서 태석은 정진을 내부고발자로 내세워 신영진에게 불리한 판을 만들어 갔던 것. 박태석과 정진이 서로 의지하며 사건을 풀어가는 와중에, 태석이 알츠하이머란 사실을 알게 된 비서 봉선화(윤소희 분)는 태석의 위기 순간들을 지혜롭게 넘기며 태석을 그림자처럼 지켜주고 있다.
정진과 봉선화가 태석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기억’의 현장스틸은 세 사람의 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선배 이성민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이준호의 모습, 이성민과 눈만 마주쳐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윤소희의 모습은 세 사람의 찰떡 호흡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기억’ 11화는 박태석-정진-봉선화의 케미가 본격 발휘되며 사건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동우 사건의 목격자 현욱(신재하 분)가 누군가에게 납치되며 미궁속으로 빠진 가운데 과연 진범이 잡힐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 태석과 정진은 현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또, 신영진이 집 앞에서 쓰레기를 뒤지고 있는 정진의 모습을 CCTV로 확인하면서 이들에게 찾아올 위기가 예고되고 있어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기억’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윤현기 PD는 “11화에서 모든 사건들이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사건이 무르익을수록 태석-정진-소희 세 사람의 호흡 역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세 사람이 팀워크와 사건을 풀어가는 카타르시스가 짜릿함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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