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죽이 잘 맞는 두 남자 김민종과 정인겸이 위험한 식사에 초대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오붓하게 점심 식사를 즐기는 박종호(김민종 분)와 정인겸(정인겸 분)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파스타에 와인보다는 감자탕에 소주가 어울리는 두 사람이라서일까, 우아한 식사 자리가 영 어색하게만 보이는데, 그럼에도 모처럼 깔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에선 멋스러움이 묻어난다.
그러나 여유를 느끼는 것도 잠시, 촉을 바짝 세운 눈빛을 보이는 두 사람의 얼굴에선 곧장이라도 사건이 벌어질 듯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번 주 방송될 <미세스 캅2>에는 병원 매각을 위해 스케일 큰 승부수를 띄우는 이로준(김범 분)의 이야기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박준영(이철민 분)과의 갈등, 검은 돈이 오고 가는 강남 일대를 정리하려 나서는 강력 1팀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그 가운데 박종호와 정인겸 역시 강력 1팀을 도와 현장에 출동, 능수능란한 수사 케미를 발휘하며 차원이 다른 톱클래스를 입증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극 중 박종호와 정인겸은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강력 1팀의 든든한 기둥과도 같은 존재다. 이번 주 방송될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도 두 사람은 강력 1팀의 아낌없는 지원군이 되어 사건 해결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자연스레 쌓여가는 수사 호흡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강력 1팀과 박종호-정인겸 콤비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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