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노홍철, 이서진 향해 ‘직격탄’...상황 파악 못하네?

입력 2016-04-22 18:50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3MC와 생방요정 김세정의 합류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新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가 3인 3색의 MC들의 속마음을 떠보는 몰카 인터뷰 티저 예고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어서옵SHOW’ 몰카 인터뷰 티저 영상(http://m.tvcast.naver.com/v/844482)은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남자`라는 카피로 시작된 후 ‘몰카로 서로의 속마음을 물어봤습니다’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해맑은 표정의 노홍철이 등장했다.


노홍철은 제작진이 이서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조심스럽게 “낯설고, 궁금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잠시 후 “저는 서진이 형님을 얘기했을 때는 100% 제작진의 희망사항이라고 생각했다”고 단언하며 “그 형이 왜 하겠어?”라고 오히려 반문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어서옵SHOW’를 왜 선택했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의 남자 이서진은 노홍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이어 등장한 이서진은 거침없는 어투로 노홍철과의 공동 MC에 대해 우려를 표해 제작진을 뒤흔들었다.


이서진은 “노홍철은… 괜찮은 거예요?”라는 돌직구 발언과 함께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난 팬들이 오빠 왜 하필 노홍철이에요 라고 말하더라구?”라며 팬들마저 걱정하는 공동 MC 노홍철에 대해 못 미더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노홍철 팬클럽에서는 왜 이서진이냐고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반문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그럼 둘 중 하나는 때려치워야지!”라며 웃음을 터트려 향후 이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인 이서진과 노홍철과 달리 김종국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 김종국은 “인간적으로 우리는 모난 사람이 없다”며 “내가 잘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이서진과 노홍철을 아우를 새로운 배려와 화합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에 이서진은 “위험하네요”라고 일갈해 앞으로 전혀 다른 세 남자의 치열하고 살벌한 판매 경쟁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기대를 한껏 높였다.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경제의 중심지 뉴욕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이서진, 데뷔 22년차에도 타협 없는 자기관리로 전성기를 누리는 김종국, 남다른 취향과 안목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던 청년 사업가 출신 노홍철이 3인 3색의 다양한 판매 방법으로 판매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4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방송된 후 5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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