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의 찰떡케미가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반환점을 돌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1%(11회), 9.4%(12회) 등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것. 강렬한 복수극과 애틋한 멜로의 조화,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인기 상승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진욱과 문채원의 커플케미는 이러한 상승세에 날개를 달고 있다. 점점 깊어지는 멜로 감정선은 두 배우의 물오른 연기 호흡과 맞물려 ‘블랙스완’ 커플의 절절한 사랑을 완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 문채원의 생수키스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12회에서 이진욱은 납치된 문채원을 구한 뒤, 정신을 잃은 문채원에게 입맞춤으로 물을 먹였다. 이 장면은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과 문채원은 알콩달콩 다정한 모습이다. 촬영 준비로 소란스러운 현장 안에서 이진욱과 문채원은 손짓을 더해가며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장난기 가득한 이진욱의 미소와 맞장구를 치고 있는 문채원의 밝은 웃음에 눈길이 간다. 긴박하고 위험했던 극중 상황과는 달리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에서 이진욱, 문채원의 찰떡 케미를 짐작할 수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문채원이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촬영 직전까지 감정선과 장면에 대한 대화를 끊임없이 나누며 호흡을 맞춰나가고,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고 있다. 이 같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찰떡케미가 화면 속에서도 드러나 설레고 애틋하게 표현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블랙스완 커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