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시내 면세점’ 3∼4곳 추가 신설 결정

입력 2016-04-24 09:11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여부가 이번 주에 결정됩니다.

24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관세청은 오는 29일 내로 서울 시내 면세점을 추가하기로 하고 신규 업체 수와 선정 철차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관광 활성화 등 측면에서 신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가닥을 잡고 면허를 추가 발급할 업체 수를 두고 막판 조율을 진행 중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에 면세점이 추가될 것 같다"며 "몇 군데를 신규로 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면세점 추가 업체 수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부 내에서는 3~4곳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특허심사에서 기존 사업자인 SK워커힐과 롯데월드타워점이 탈락하는 이변이 나온 이후 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 여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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