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태양 누른 ‘예진아씨’ 주목…이선희 못지않은 폭풍가창력

입력 2016-04-25 11:33  



‘예진아씨’ 김예진 양이 새로운 스타로 탄생될 조짐이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선희, 임창정, 빅뱅 태양과 김범수가 우승을 놓고 ‘파이널 무대’를 펼쳤다.

가히 ‘갓들의 전쟁’이라고 할 만큼 역대급 무대들이 이어졌고, 이 중 이선희X예진아씨 듀오가 291점을 얻어 제 1대 ‘판듀’에 올랐다. ‘국민가수’ 이선희의 저력은 여전히 대단했지만, 무엇보다 함께 듀오로 나선 김예진 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회에 VCR로 등장했을 당시에는 조용한 여고생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1:3 랜덤플레이 대결’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이선희의 판듀로 선정됐다. 작은 체구에 큰 성량은 물론, 여고생이라는 점에서 이선희의 데뷔 시절을 떠올리게 했고, 결국 ‘파이널 무대’에서 이선희와 견주어 밀리지 않는 폭발적 성량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이선희는 “난 편하게 하고 싶은데, 공연 전 예진이가 ‘잘해야 한다. 이겨야 한다’고 말하더라. 열심히 안할 수가 없었다”며 “(노래하면서) 날 못 따라올 줄 알았는데, 끝까지 따라오더라”고 감탄했다. 윤상 역시 “‘어묵소녀’ 김다미 양을 보며 한동안 대적할 만한 사람은 없겠구나 했는데, 예진아씨가 그 사람이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선희X예진아씨의 다음 무대는 다음달 1일(일) 오후 4시 50분 ‘판타스틱 듀오’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